27일 오후 1시 3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800원(2.67%) 오른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96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50조4506억원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3분기 D램 제품들의 전체적인 평균 판매단가는 전분기보다 5% 정도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IT주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지표의 부진과 금리 하락으로 IT, 제약·바이오 등 모멘텀 주식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한국은 IT의 시장 주도권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